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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쳐기업의 기술력, 대기업의 자본력 및 마케팅력 결합으로 시너지효과 클 듯
- 양사, 상호지원정신에 입각,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
- 전자상거래시스템, 인터넷 컨퍼런싱 시스템 및 원격강의 시스템분야 등 최첨단 인터넷분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

(주)데이콤(대표:곽치영)과 (주)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재웅)은 상호간 전략적 제휴를 위해 6월16일, 용산에 위치한 데이콤사옥에서 데이콤 정보통신사업단장 박재천 이사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 합의서"를 교환했다.

본 전략적 제휴는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투자를 벌이고 있는 (주)데이콤과 인트라웍스 개발 등 다양한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간의 사업협력으로 데이콤은 신기술개발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고 신규사업진출은 보다 쉽게 할 수 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벤쳐기업이 갖지 못한 마케팅력과 영업력에 있어 이득을 얻게되는 등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망.

이번 데이콤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전략적 제휴가 갖는 의미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쳐기업과 자본력과 마케팅력이 있는 대기업의 결합으로 국내 기술력 하나만으로 승부하려는 벤쳐기업들이나 자본력과 마케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인트라넷 솔루션, "인트라웍스"는 보라넷에 가상 인트라넷 호스팅으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데이콤의 전국 지점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 향후에는 웹을 이용한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 사업부분과 인터넷 컨퍼런싱 시스템 및 원격강의 시스템분야에 있어서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