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98년 12월 10일

국내최초의 무료 전자메일서비스 “한메일넷” 100만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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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국내 인터넷서비스로는 최대회원
-하루평균 로그인수 30만명, 페이지뷰 400만이상
-유럽 및 아시아등 비영어권 인터넷시장에서도 각광

1998년 12월 10일 - 인터넷서비스 전문회사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지난해 5월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최초의 무료전자메일서비스인 한메일넷(www.hanmail.net)이 오늘로 인터넷서비스 업계 사상 최초로 등록회원100만을 넘어섰다고 공식발표했다.

한메일넷은 최근 하루평균 6천명가량의 회원등록수를 기록하면서 서비스개시 일년반만인 오늘 국내 300만 인터넷 사용자의 1/3인 100만회원을 유치하게 되었다. 서비스 초기에는 한달 평균 2만명 내외의 가입추이를 보이더니 20만명이 넘어선 금년 4월부터는 월평균 7만명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리고 50만명이 넘어선 지난 8월부터는 월평균 10만명이 넘는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11월중순 90만을 기록하면서 금일로 100만을 돌파했다. 한메일넷의 하루평균 로그인수는 30만명으로 전체의 30퍼센트, 한달에 1회이상 접속하는 유효사용자수는 약 50퍼센트에 달한다.

한메일넷의 주사용자층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 19퍼센트가 많았으며, 주사용계층은 학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컴퓨터 / 제조업 / 교육관련 종사자가 주사용층을 이루었다. 또한 지역비율은 서울/경기/부산/대구 순이며 연령층은 21-30세가 전체사용자의 5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급속도의 가입자 증가추이는 무료라는 강점을 통한 이용자들사이에서의 구전효과인 ‘바이러스마케팅’ 의 결과이며, 이에앞서 국내이용자를 위한 정확한 한글지원과 편리한 사용환경 및 유용한 정보서비스지원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한메일넷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완벽한 웹인터페이스상에서 구현되는 한글 전자우편서비스를 시작으로 폴더기능(메일정리함) / 휴지통(삭제된 편지저장.복원기능) / 파일첨부기능(일반텍스트이외의 사용자디렉토리검색 및 다양한 파일형식 덧붙이기) / POP3설정기능(다른메일서버에 온 편지를 가져오기)등의 편리한 메일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환경설정에 따라 광고 및 증권.날씨와 같은 정보이용을 자신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personalized service)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메일넷은 국내 SBS메일(서울방송)과 하니메일(한겨레신문)을 호스팅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지난 3월부터 스페인 넷파트너쉽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믹스메일.콤>이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어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10월부터 이탈리아권에도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현재 독일.일본.중국등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나라들과도 서비스체결을 위해 막바지 물밑작업중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한메일넷은 국내 인터넷 사용자확산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무료인터넷서비스를 위한 프리플러스(FreePlus)라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IMF 국난극복을 위한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한메일넷 온라인상에서 진행한바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사 이재웅은 “급변하는 인터넷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선진 서비스와 정보를 누가 먼저 제공하고 지원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한메일넷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금번 100만회원돌파는 이에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인터넷 사용자확산과 정보화 발전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한메일넷 100만회원돌파는 인터넷서비스가 기존의 유료 PC통신업체들과 거의 동등한 서비스 수준까지 왔음을 회원증가추이가 입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무료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교환 및 서비스이용등 인터넷 항해를 자유자제로 할 수 있게된 만큼 국내 인터넷 사용이 생활화되고 대중화되었음을 의미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메일넷 100만회원 돌파를 계기로 검색엔진도입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등을 골자로하는 인터넷 포털서비스인 新한메일넷을 오늘부터 개시하였다. 또한 기념행사로 “편지를 보내드립니다.”를 한메일넷 온라인상에서 펼쳐지며, 음성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는 ‘보이스메일서비스’도 오늘부터 상용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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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관해 자세한 문의 및 자료요청은 다음커뮤니케이션 홍보담당 조은형(518-4273 내선126번)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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