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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록코리아와 손잡고 동영상 메일 서비스 본격 돌입



2000년 6월 29일 – 국내 최대 포털서비스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www.daum.net )은 멀티미디어 동영상 메일 전문 인터넷 방송국 ‘캐스트 플러스’를 운영하는 ㈜에록코리아 (대표: 강원일; www.castplus.co.kr)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동영상 메일 서비스 (http://avmail.daum.net )를 제공한다.

다음은 이번 제휴를 통해 무료 이메일 서비스인 ‘한메일넷’과 통합메시징 서비스 (UMS), 모바일(Mobile) 서비스에 이어 동영상 메일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텍스트 메일 위주였던 메일 서비스 시장에 긴장감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포털사이트로서의 시장선점 및 경쟁력에서 절대적 우위를 고수하게 되었다.

동영상 메일은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차세대 메일 서비스이다. 동영상 메일은 수신자의 메일 계정 용량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발송할 수 있고 추억의 CF를 포함하여 가장 최근 개봉작인 영화의 영상이나 뮤직비디오를 선택, 자신의 개성이나 취향을 상대방에게 맘껏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네티즌의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되는 서비스이다.

동영상 메일 이용방법은 다음 (www.daum.net) 가입자면 누구나 무료로 보낼 수 있으며 기존에 제작, 준비되어 있는 뮤직 비디오, 영화, 애니메이션, CF 등 4가지 종류의 동영상 중 하나를 선택한 후 텍스트 메시지와 함께 보내면 된다. 단, 기본적으로 익스플로러 4.0이상, 넷스케이프 4.5이상에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어야 영상을 보는데 무리가 없다.

에록코리아의 강원일 사장은 “다음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동영상 메일 시장을 선점한 후,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웹기반을 기반으로 하는 웹컴 개발을 통해 수익창출에 더욱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보다 차별화된 메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터넷 동영상 E메일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 휴대폰을 통해 뮤직 비디오,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컨텐트를 영상 메일로 보내는 ‘무선 영상메일’ 서비스도 고려중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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