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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메일넷 이용자 70%이상이 온라인우표제로 스팸 감소했다고 응답
- 발송 메일 중 75% 이상이 이용자의 ‘정보성’피드백 얻어 ‘비과금’ 대상

2002년 4월 16일 - 국내 최대 인터넷 미디어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이 온라인우표제 실시 2주간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과금방식을 도입한 온라인우표제가 어떤 방법보다 스팸방지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메일넷 이용자 6,58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우표제 시행 이후 한메일넷의 스팸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이용자가 71.9%에 달해 온라인우표제가 스팸방지에 효과적인 대안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우표제를 찬성한다는 이용자도 70.4%에 이르러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우표제 실시 이후, 한메일넷으로 수신되는 전체 메일이 실시 이전 하루 평균 6,300만통에서 지난주에는 하루 2,000만통~3,000만통으로 감소하고, 하루 스팸신고도 시행전보다 1/4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은 또 등록된 기업에서 발송한 메일의 75.3%가 “정보성“ 피드백을 받아 과금 장벽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정보성/상업성“ 평균 피드백 비율도 시행 초기에 비해서 2배 가량 증가(1.66% --> 2.24%), 한메일넷 이용자들의 메일 관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온라인우표 김경화 팀장은 "온라인우표샵을 통해 한메일넷으로 메일을 발송한 기업들의 메일 도달율 및 개봉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기업들로부터 잇따르고 있다"며 "이메일 마케팅 효과 증대의 성과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팀장은 온라인우표제 정식 시행 이후 등록 기업들의 메일의 마케팅 효과가 좋아진 것은 △한메일넷 메일함 정화 효과로 마케팅 메일 주목도 향상 △ 메일을 보내는 기업이 타겟팅, 정보성 메일 만들기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온라인우표 판매에 따른 매출은 정보성 피드백에 따른 비과금, 할인가가 적용된 패키지 및 일괄 할인 등까지 적용하면 매우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현황은 4월 정산이 마무리되는 5월 중순 이후에 정확하게 집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