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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온라인우표제 한 달 성과 발표
- 온라인우표제를 통한 스팸감소로 한메일넷 이용자 로열티 증대 효과

2002년 5월 20일 - 국내 최대 인터넷 미디어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은 온라인우표제 1개월 시행 결과 향후 3년간 1,000여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다음측은 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 외에 사용자가 스팸을 지우는 데 들어가는 시간 및 스팸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까지 추산하면 수천억대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온라인우표제 실시후 △ 평균 2,000만통~3,000만통 수준으로 한메일넷 트래픽 60%감소 △ 메일송수신성공율 99% 수준으로 향상되는 등 한메일넷 시스템 성능 향상 △ 네트워크 비용, 서버 및 스토리지 비용 절감 등으로 인한 인프라 투자 비용 절감 등의 요인으로, 향후 3년간 1,000여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다음 측은 “온라인우표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할 경우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소요되는 투자비용을 최소한으로 산출한 절감 효과”라며 “온라인우표제를 통해 한메일넷 인프라 구조조정과 효과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우표제의 가장 큰 효과는 스팸감소로 인한 한메일넷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증가라고 밝혔다. 온라인우표제 실시 이전 하루 최고 13만건, 평균 9만건에 이르던 스팸신고 건수가 실시 첫주에 6만여건으로 감소한 데 이어 하루 평균 3만 5천 건~ 4만여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메일넷 이용자 11,322명 대상으로 4월20일부터 4일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6.4%가 스팸이 감소했다고 답변했으며, 온라인우표제가 어떤 스팸방지 정책보다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다음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로 인해 한메일넷 스팸센터 운영 및 리소스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개선된 메일환경으로 인해 한메일넷 프리미엄 서비스 신청도 이어지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의 이재웅 대표는 “온라인우표제 실시 이후 한메일넷 시스템 절감비용뿐만 아니라 스팸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까지 감안하면 수천억대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온라인우표제의 취지였던 스팸감소와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고, 참여 업체들의 이메일마케팅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결과들도 제시되고 있다”고 말하며 1개월간의 시행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4월 한달 동안 발송된 상업성 메일은 총 4천5백만여통이며, 월 매출은 1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우표제에 참여해 발송된 총 메일통수는 2억9천만여통이며, 이중 85%가 정보성으로 피드백을 받아 요금대상에서 제외되었고, 메일수신자가 정보성/상업성에 참여한 비율은 3.46%이다. 참여업체 중 상업성 피드백을 받아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업체는 전체 참여업체의 10%내외라고 설명했다.

한편 5월 15일 기준으로 온라인우표제에 참여한 IP실명등록 고객은 4,226명, 등록 IP는 4,203개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