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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차원에서 이뤄짐
- 아이들과 미래, 다음세대재단 등의 단체에 고루 기부
-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문화 펼쳐

2002년 12월 27일, 국내 최대 인터넷 미디어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대표이사 이재웅)이 3억원의 성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해 화제다.

3억원은 직원들이 연말 성과급에서 자발적으로 개인당 5십만원씩을 기부해 2억원을 모금한 것에 회사가 1억원을 보태 모아진 것.

이 모금액은 ‘아이들과 미래’ ‘다음세대재단’에 각각 1.5억원씩 기부되어 결식아동돕기, 교육, 여성, 환경 등의 분야에 걸쳐 고루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기부와 관련하여 다음커뮤니케이션 송민택 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나눔문화 실천의 장’이 되었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좋은세상 만드는 사업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들은 이메일 뱅킹을 통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렇게 27일까지 모인 기부금이 3천만원이나 된다. 다음은 이달 말까지 기부를 받아, 오는 30일에 있을 ‘다음 송년의 밤’을 통해 불우한 환경에 처한 회사동료와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세대재단과 공조해 ‘이멘토링’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끼 만드는 희망의 지렛대 캠페인’ ‘사내경매 수익금 기부’ ‘마일리지 기부’ ‘온라인우표제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