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December 02, 2003

2003년, 로또와 이효리 2003년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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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로또, 2위 이효리
- 얼짱, 엽기송 등 인터넷 문화 키워드 인기
- MBC 다모, 대장금 등 드라마인기 검색에 그대로 반영 돼
- 일본 문화 스테디 인기 검색어로 연간 결산에서 10위 차지
- 인물 부문 노무현 대통령(5위), 강금실 장관(10위) 차지

2003년 12월 2일 -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이 올해 인기 검색어 순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3년 최고의 검색어는 전국민을 들뜨게했던 ‘로또’였고, 그 다음 2위는 인기 여자 연예인 ‘이효리’ 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월평균 60만번 이상 ‘로또’를 검색했을 정도로 로또의 열기는 뜨거웠다. 2위는 이효리 신드롬. 8월과 9월 효리의 일거수 일투족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궜었다.

네티즌들의 문화가 이슈검색어 순위를 점령한 것이 2003년의 두드러진 현상이다. ‘얼짱’, ‘인터넷소설’ 그리고 ‘엽기송’이 3위, 5위, 7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문화현상이 사회적 이슈로까지 확대되는 힘을 증명했다. 지난해 월드컵, 대선, 촛불시위 등을 주도했던 ‘네티즌의 힘’이 이제 문화적 영역에서 발휘되고 있는 것.

‘드라마의 힘’ 또한 대단했다. 사극으로 젊은 네티즌을 사로잡는 이변을 만들어냈던 ‘다모’가 4위, 지금도 한창 인기를 모으고있는 ‘대장금’이 6위를 기록하면서 영상 세대인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10위 ‘일본’은 다소 의외의 결과. 많은 네티즌들이 일본의 드라마와 패션에 관심을 보이고있다. 일본의 패션을 지칭하는 ‘니뽄필’이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일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리는 역시 막강했다. “효리 허리나이 17세”가 보도될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효리는 인물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얼짱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원조 얼짱 ‘박한별’은 얼짱신드롬에 힘입어 2위로 등극했고 남자 얼짱 주인호는 연예계에 진출한 것도 아닌데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어록’의 힘도 막강했다. “지금 막가자는 겁니까?”와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5위에, 재치와 감동이 섞인 어록이 네티즌의 마음을 움직인 김제동은 8위에 올랐다.

네티즌의 힘은 인터넷 소설 열풍의 진원지 ‘귀여니’와 힘든 한해를 보낸 ‘김병현’을 3위와 4위에 올려놓는 위력을 발휘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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