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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한국형 검색스타일에 딱 맞는 2:1 다단 구성으로 개편
- 사이트 위주의 검색 결과는 좌측에, 정보성 검색은 우측에 배치
- 검색 사용자 행태를 분석, 과학적으로 화면 구성해 소비자 만족도 극대화

2004년 9월 20일 -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그 동안 단순나열식으로 보이던 검색 결과 화면에서 탈피, 한국 검색 특징에 맞는 2:1 다단 구성으로 검색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지금까지 포털 검색 화면은 웹문서, 뉴스, 이미지, 사전 등 약 10여개가 넘는 다양한 검색 결과를 단순히 1열로 나열하는 “1단 구성“을 사용했다. 이는 웹문서에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미국식 검색 형태로 다양한 정보 검색을 요하는 한국 검색 트랜드에는 한계성을 보여 왔다.

다음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1 다단 구성은 한국 검색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여러 카테고리에서 도출되는 결과 중 사용자들이 원하는 결과를 최적화 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자의 성별, 연령 등을 기준으로 12그룹으로 세분화해 그룹별 검색 이용행태, 검색의도에 따라 맞춤 검색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따라서 이용자 마다 개인에게 맞는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어 검색 효율성을 배로 높혔다.

검색결과 최상단 아래로 구성되는 2:1 다단구성의 배치를 살펴보면, 좌측엔 웹사이트, 디렉토리, 카페 등의 11개 카테고리로 이루어진 사이트 위주의 정보가 제공된다. 국내 최초로 검색어에 대한 “재테크“ 와 “라이프“ 관련 검색 결과를 제공,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또 기존에 광고 및 여백으로 제공되던 우측 공간은 정보성 검색(주가, 프로필, 지역정보 등) 위주로 구성된다.

다음측은 고객리서치 센터인 “UI Lab“ 을 통해 이번 2 :1 다단 구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 : 1 다단구성은 검색 사용자 행태 분석 결과,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는 화면을 선호하는 것에 착안했다. 사용자들은 그 동안 검색 결과를 찾기 위해 화면 아래를 검색하던 시간을 줄이고 보다 알찬 컨텐츠를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조영환 검색본부장은 “검색에 있어 우리나라의 사용자들은 점점 개인화되고 수준높은 검색결과를 요청한다."며 "다음은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를 조사와 연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최적화 시키는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본부장은 "특히 이번 다음 검색 화면의 개편은 한국형 검색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