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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카페도 독립 도메인 시대”

 

- 다음 카페, 독립 도메인으로도 다음 카페 주소 설정 및 연결 가능
- 개인이나 단체의 홈페이지와 같이 다양한 용도로 카페 활용 기대

 

2010-01-21, 이제 카페도 홈페이지처럼 독립 도메인 지원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카페(http://cafe.daum.net)에 도메인 설정 및 연결 기능을 제공해 카페 운영자가 독립 도메인을 다음 카페 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다음은 도메인 등록업체 가비아와 제휴를 맺고 다음 카페에 도메인 등록 및 간편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이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리다이렉트(특정 주소로 접속시 이를 원하는 다른 주소로 연결) 서비스로, 등록한 도메인을 주소창에 입력하면 바로 다음의 해당 카페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다음 카페는 기존의 “cafe.daum.net/OOO” 형식의 기본 카페 주소와 함께 카페 성격에 맞는 고유 도메인(www.OOO.com, www.OOO.net, www.OOO.co.kr 등)을 간편하게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카페 운영자는 카페 운영자 관리 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도메인을 구입하고 이를 카페 ‘기본 설정’에서 적용하면 된다.

 

다음은 지난해 6월 ‘카페 더넥스트’를 선보인 이후 사용자들이 카페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해왔다. 카페의 레이아웃을 기업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게 하고 카페 대문, 게시판, 검색창 등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디자인이 가능하게 하는 등 카페 기능의 확장성 및 다양성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독립 도메인 지원으로 쉽고 간단한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카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카페를 기존 커뮤니티 기능과 함께 개인이나 단체의 홈페이지 등 다양한 용도로도 카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 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다음 카페는 최근 카페 개설 수가 8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그 동안 국내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라며 “위젯 서비스 및, 이번 독립 도메인 연결 서비스를 포함해 앞으로도 사용자가 보다 다양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