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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거리의 흘러나오는 노래도 한 번에 검색한다!”

- 1억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한 美 그레이스 노트와 기술제휴 체결하고, 국내 최대 음원 DB 확보
-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려주면 전 세계 각국의 음악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 음성, 코드, 사물 검색에 이어 음악검색까지 오픈하며 모바일 검색 강화

2011-01-06,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용 ‘Dau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악을 들려주면 해당 곡명과 가수 등 관련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음악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다음이 선보인 음악검색은 이용자가 카페나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스마트폰용 ‘Daum’앱을 통해 들려주면, 멜로디를 인식한 후 해당 곡의 제목, 가수 등 음악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 음은 이번 음악검색을 위해 미국 그레이스 노트(www.gracenote.com) 社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음원 DB를 확보했다. 가요는 물론 해외 음악까지 인식 가능하며, 인식 가능한 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다음 음악검색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하며, ‘Daum’ 앱에서 상단의 ‘음악’ 버튼을 클릭한 후 찾고자 하는 음악을 스마트폰 마이크에 들려주면 된다. 다음은 마이크를 통해 들리는 음악의 특성을 추출하여 DB와 매칭되는 음악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음악검색 결과에서는 곡명, 가수, 가사 등의 기본 정보뿐 아니라 저작권이 확보된 뮤직비디오를 바로 감상하거나 1분간 미리 들을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합검색과 연계해 검색한 곡에 대한 카페, 블로그, 뉴스 등의 출처별 통합검색결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그 동안 버스나 자동차 또는 카페에서 들려오는 노래의 제목을 몰라 답답했던 경험을 가진 이용자들이 많을 텐데, 이번 음악검색을 통해 쉽게 음악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 및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검색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음은 지난 6월 스마트폰용 ‘Daum’ 앱을 통해 국내 포털 최초로 한국어 ‘음성검색’, ‘코드 검색’을 선보였으며, 지난 12월에는 카메라로 사물을 촬영하면 해당 사물에 대한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사물검색’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