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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토크 코리아

 

노르딕토크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행동을 고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한 북유럽 대사관의 행사입니다. 

 

행사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17개 개발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8차 노르딕토크 코리아는 2개의 세션으로 인공지능(AI)과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션1에서는 '인류의 미래 정의에 중요한 정부와 빅테크 기업의 역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윤리정책 이행'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지난 6월 14일 ‘AI와 기술, 그리고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 8차 노르딕토크 코리아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 기업과 정부, 북유럽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각도에서 AI와 기술의 사용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AI와 기술, 그리고 민주주의

 

앤 마리 엥토프트 라센(Anne Marie Engtoft Larsen) 덴마크 기술대사는 ‘4차 산업 혁명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윤성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 혁명: 더 나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정부의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세션2에서는 기술이 사회, 산업 및 지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핀란드 인공지능(AI) 및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분야 전문가인 사이도(Saidot) CEO 메리 하타야(Meeri Haataja), 카카오 데이터프로덕트 전략팀 서하연 상무(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가 연사로 참석하였습니다.

 

카카오 서하연 상무의 주요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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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카카오는 한국에서 바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가장 큰 모바일 플랫폼 회사가 되었습니다.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미션과 함께 3가지 중요한 약속과 책임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에 대한 첫번째 ESG 보고서를 발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약속과 책임 "카카오만의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하다"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 서비스 제공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성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증오발언 근절을 위해서 국내 최초로 증오발언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더 안전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검색 플랫폼의 중요한 서비스였던 실시간 검색어를 폐지하였습니다. 대신 사용자들이 실시간 검색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트렌드’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워드나 관심분야를 활용해 트렌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QR코드로 출입명부 기록 간소화, 팬데믹 극복 AI 공동 개발 참여, 코로나19 관련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 백신 접종 예약/알림 기능 등을 마련하였습니다.

 

더 안전하고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대신, 사용자들이 실시간 검색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트렌드’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키워드나 관심분야를 활용해 트렌드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음.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치트렌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 디지털 사회를 위한 약속과 책임 "디지털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다"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정보와 기술을 잘,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 접근성 제고 및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 윤리를 확립하여 기준에 입각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거나,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 교육을 진행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Digiatla for kids).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이용자는 즉시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세이프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는 데이터, 인공지능이란 분야에 대해 이용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권리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알고리즘 설명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다하고있습니다.

 

세 번째 :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약속과 책임
"지구 환경을 앞장서서 보호하는 기업이 되다"

 

친환경 설계를 최우선으로 안산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오픈 할 예정이고, 현재의 계획 대로 구현 된다면 데이터 14%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그린 디지털 구축을 통해 다양한 고민들을 서비스형태로 개선 시키거나, 기존의 브랜드를 리-브랜딩하는 방식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리-브랜딩을 통한 친환경 제품들의 비전 중 ‘지구에서 빌린 간결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도 지구도 삶을 지속해 나가고 데이터나 인공지능도 우리 삶에서 동떨어진, 미지의 것이 아닌 우리 삶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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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버 사진: Nordic Talks Kore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