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1회 카카오그룹 프라이버시 컨퍼런스' 진행
- 카카오, 모빌리티, 페이 등 카카오그룹 모여 프라이버시 철학 공유
- 카카오·뱅크·엔터 개인정보 정책 발표 및 AI 전문가 세션…‘프라이버시 공동 선언’ 발표
- 기존 정기 모임을 컨퍼런스로 발전… 패널 토크 통한 각사별 노하우 공유 진행
[2026-08-20]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지난 19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그룹의 프라이버시 철학을 공유하고 개인정보 인식 강화를 도모하는 ‘제1회 카카오그룹 프라이버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카카오그룹사 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던 개인정보보호 모임을 한 단계 발전시켜 컨퍼런스 형태로 확대 개최한 것이다. 카카오는 개인정보 보호가 서비스의 본질적인 신뢰와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프라이버시 인식 제고와 실무 노하우 공유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양청삼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카카오그룹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격려하고, AI 시대 혁신을 위해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AI시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카카오의 키노트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스타일 등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가 함께 ‘카카오그룹 프라이버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에는 △이용자 주권 △프라이버시 중심 서비스 △프라이버시 문화 등 3대 핵심 가치가 포함됐다. 서비스 기획부터 파기까지 전 과정에 안전 조치를 기본으로 적용하는 한편, 모든 임직원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프라이버시를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후 각 사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실행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카카오는 AI시대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성을 설명했으며, 카카오뱅크는 은행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소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실행 중인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에 대한 고찰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근 산업계 화두인 AI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맞춘 외부 전문가 세션도 함께 마련됐다.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최경진 교수는 ‘AX 시대 바람직한 개인정보보호체계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법무법인 광장 고환경 변호사는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대응 전략’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패널 토크에서는 각 사 실무자 및 보안 담당자들이 참여해 메신저,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발생하는 프라이버시 이슈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 가능한 개인정보보호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카카오 김연지 개인정보 성과리더는 "카카오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우리가 공유하는 프라이버시 철학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개인정보 보호를 단순한 법적 규제 준수로 보지 않고, 임직원 인식 강화와 공동체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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