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기술윤리 보고서

기술에 책임을 더하는 카카오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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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 2023년 활동 보고서라는 글씨가 표지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다. 해당 표지에는 인공지능, 기술윤리, 알고리즘, 보안 등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함께 삽입되어 있다.

2022년 7월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위원회 (Tech for Good Committee)가 카카오 공동체 전반에 걸쳐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총 11번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1년 간의 활동을 통해 카카오 공동체는 전 공동체의 기술윤리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고, 특히 AI 개발 원칙, 자가점검 도구 개발 등을 통해 책임 있는 AI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는 2023년 3월 ‘카카오 공동체의 책임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제정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헌장의 중요 원칙을 계승하면서 AI 기술이 더욱 안전하게 카카오 공동체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윤리적인 데이터 수집과 학습, 사회적 편향 경계, 알고리즘의 설명 가능성 확대를 위한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카카오 공동체는 새롭게 정비된 원칙이 원활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내부 조직과 실행 체계도 더욱 고도화했습니다.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의 형태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등 총 8개의 공동체 회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표의 중심에는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가 좌우에는 각각 4개의 공동체가 포진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우측에는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가 총 11번의 회의를 개최하고 7번의 기술 투명성 콘텐츠 발행을 포함해 카카오 공동체의 기술윤리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기록되어 있다.

전 공동체는 각 사의 CTO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술윤리 전담 조직을 운영하면서 1)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의 결정 사항이 일관되게 적용되는 시스템과 2) 위원회-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쌍방향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채널도 구축했습니다. 실례로, 카카오가 개발한 ‘책임 있는 AI를 위한 생애주기별 자가점검 도구’ 구축 과정은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를 통해 처음부터 공유되었고 각 공동체의 다양한 피드백이 반영되었습니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는 기술의 설명 가능성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했습니다. 2023년 6월부터 이용자에게 기술을 투명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 기업홈페이지에 'Tech Ethics'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28일을 기준으로 총 7편이 게재되었습니다. 다음(Daum)을 시작으로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브레인까지 올해 총 6개 공동체가 자사의 기술을 이용자에게 소개했습니다. 2024년에도 콘텐츠 발행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 위원회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인권기반접근(Human Rights-Based Approach, HRBA)을 토대로 기술윤리 정책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며,  사회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디지털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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