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2024년 01월 09일

카카오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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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011년 11월 29일 카카오톡에 이모티콘을 도입해 풍성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대화 환경을 마련했다. 이모티콘 시장이 성장하면서 2023년 기준 누적 이모티콘 상품은 약 60만 개이며, 지난 12년간 누적 발신량은 2,600억 건을 넘어섰다.

 

2023년 기준 월평균 이모티콘 사용자 수는 3,000만 명으로,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수 역시 2,700만 명으로 분석돼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텍스트를 대신해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2021년 출시한 정기구독 상품 ‘이모티콘 플러스’의 구독자 수도 23년 12월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키워드에 맞는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만든 수많은 이모티콘을 발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즐거움, 창작자에게 또 다른 수익 기회를 마련하는 상품으로 주목을 끌며 이모티콘 사용자 3명 중 1명은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이모티콘은 하나의 새로운 콘텐츠 소비 습관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이모티콘 플러스 이용자들은 현재 약 6만 7,000개의 매칭 텍스트를 활용해 감정과 상황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네, 넹, 넵” 등을 표현하는 이모티콘만 무려 9,000종이 넘는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켰고, 수많은 창작자들이 특별한 조건 없이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지난 2017년부터는 누구나 쉽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인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이모티콘들이 꾸준히 탄생하는 등 카카오는 이모티콘 생태계라는 새로운 사업군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모티콘이 하나의 콘텐츠로 성장함에 따라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는 웹툰 및 캐릭터 작가들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모바일 콘텐츠 유통 서비스의 롤모델이 되어 왔다. 출시 당시 웹툰 원고료 외에 별도의 수익 창출 모델이 없었던 작가들은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이모티콘으로 10억 이상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는 작가들도 생겨나고 있다.

 

작가의 꿈을 안고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등용문이 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도 탄생했다. 실제로 이모티콘 작가 중에는 직장인, 대학생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반인들이 많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 이모티콘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업을 찾게 된 것이다.



 

2017년 4월에는 더욱 다양한 이모티콘을 발굴하기 위해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https://emoticonstudio.kakao.com/)’을 오픈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누구나 쉽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존 이모티콘 작가뿐만 아니라 신규 창작자도 쉽게 제안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제안부터 심사과정, 결과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에 통과되면 상품화 과정을 거쳐 이모티콘으로 출시된다.

이모티콘 비즈샵 통해 B2B 시장까지카카오톡을 넘어서
더 커진 시장과 가능성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넘어서,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 다음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로 이모티콘을 확대했다. 카카오톡은 물론 뉴스, 카페에 댓글을 입력하거나 음악 감상평을 쓸 때도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이용자는 이모티콘을 다양한 서비스에서 쓸 수 있게 되어 구매 동기 및 만족도가 높아지고, 작가 역시 이모티콘이 발견될 기회가 많아져 인지도 및 판매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이모티콘 B2B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판매 채널도 다변화했다. 카카오는 기업, 단체 등이 마케팅 용도로 이모티콘을 대량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 비즈이모티콘 스토어(현 카카오 이모티콘 비즈샵)’에 기업 맞춤형 추천 기능, 특가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했다.

 

번거로운 계약서 작성이나 절차 없이 간편하게 구매하고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며, 구매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고객들이 사용할 때 카카오톡에서 아주 쉽게 등록하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2023 이모티콘 어워드 통해 올해 빛낸 이모티콘 9종 공개

카카오는 ‘2023 이모티콘 어워드’를 통해 올 한 해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이모티콘들도 소개했다. 이모티콘 어워드는 연말 시상식처럼 주제별로 올해를 빛낸 이모티콘 9종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30~40대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은 ‘직장인 공감상’에는 ‘오늘의 짤’이 선정됐으며,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하며 한 해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은 ‘꾸준히 선전했상’에는 ‘찌그렁 오리’가, 커플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사랑받았던 ‘베스트 커플상’에는 ‘곰돌찡이랑 토끼찡’이 선정됐다. 

 

출시 직후보다 그 이후 외부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가 급상승했던 ‘차트 역주행상’에는 ‘수키도키네 친구들’, 이모티콘 외에도 굿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굿즈상’에는 ‘틴틴팅클’이 선정됐으며, 2022년 신규 출시 이모티콘 중 투표를 통해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무뇽이/트왈덕/귀염뽀짝 곰됴리’도 인기 이모티콘으로 공개됐다.

 

이처럼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끈 이모티콘들은 굿즈로 제작되거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며 국내 캐릭터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모티콘 지표

숫자로 보는 이모티콘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 수 누적 상품 수 누적 발신량 월평균 이모티콘 사용자 수

누적 구매자 수
2023년 기준 3,000만 명

누적 개별 이모티콘 수 2023년 기준 약 60만 개

누적 이모티콘 발신량 2022년 기준 2,600억 건
월평균 이모티콘 사용자 수 2023년 기준 3,000만 명

 

이모티콘 히스토리

2011년 11월 오픈, 총 6개 상품으로 시작 (웹툰 및 캐릭터 작가)


2012년 11월 카카오프렌즈 7개 캐릭터 출시 (무지, 콘, 어피치, 프로도, 네오, 제이지, 튜브)


2016년 1월 비즈 이모티콘 스토어 오픈


2016년 7월 스튜디오X 런칭


2016년 12월 카카오 이모티콘샵 오픈



2017년 4월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오픈

2017년 11월 카카오 니니즈 출시

2018년 4월 13일 큰 이모티콘 오픈

2018년 8월 이모티콘 선물하기 오픈

2018년 10월 기본 이모티콘 리뉴얼 (라이언 신규 추가, 니니즈 신규 추가)

2021년 1월 이모티콘 플러스 출시 

2021년 11월 이모티콘 10주년 

2021년 12월 기브티콘(Give-tico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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