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2024년 01월 09일

카카오 스토리 서비스

공유하기
스토리홈 서비스가 떠있는 휴대폰 화면
스토리홈

카카오의 글쓰기 서비스 통합 거점 페이지 (출시 시기: 2023년 3월)

패밀리 서비스로 브런치스토리,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가 있다. 카카오 내 다양한 기록 및 글쓰기 서비스인 브런치/티스토리/카카오스토리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스토리홈’을 신설했다. 스토리 서비스의 고품질 글과 창작자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1. 브런치스토리 (구 브런치)

출시 시기: 2015년

이용자가 글쓰기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가독성 높은 주요 폰트와 텍스트 구분선 등 오로지 글 자체를 돋보이게 하는 데 최적화된 핵심 에디터를 제공한다. 글 창작을 즐기는 이용자 중 개인의 글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서 책 또는 잡지 등 출판물처럼 보이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다.

 

황보름 작가(<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임홍택 작가(<90년생이 온다> 저자), 정문정 작가(<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저자) 등의 유명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2. 카카오스토리

출시 시기: 2012년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공감하며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다. 글과 사진을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2014년에 관심 주제나 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구독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 스토리채널을 출시하며 서비스를 확대했다.

 

3. 티스토리

출시 시기: 2006년

정형화된 블로그 형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개인의 취향대로 블로그를 제작 및 수정할 수 있는 오픈소스형 블로그 서비스다. 다양한 플러그인 기능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레이아웃 구성, 독립 도메인 지원 등을 통해 전문 분야를 둔 블로거들이 다수 운영하고 있다.

 

<1분요리 뚝딱이형>을 운영하는 ‘Chef Kim의 뚝딱레시피’, <수의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 생활 속 꿀팁>을 운영하는 ‘10년째 수의사’ 등의 유명 블로거가 티스토리의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자 지원 제도

1. 스타작가의 등용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브런치스토리는 매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열어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브런치북을 종이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으로, 스타작가의 등용문이 되어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날로 늘고 있다. 현재 11회까지 개최했다.

 

1)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2015~2023년)

-1~10회

136개 출판사와 함께 종이책 출판

수상 작품: 총 339권의 종이책 출간

상금: 총 5억 원 이상

-11회

대상 수상작 10편 발표 완료, 2024년 6월 종이책 출간 예정

 

2) 브런치북 엑스 프로젝트 (2021~22년)

종이책 외 디지털 콘텐츠 제작

수상 작품: <밀리의서재>와 전자책 20편, <윌라>와 오디오북 20편, <클래스101>과 VOD 10편

대표작: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20개국 이상 판권 수출

 

관련기사

베스트셀러 제조기 된 '브런치' https://v.daum.net/v/20191003170427424

카카오 브런치의 '출판 실험' 시장을 뒤흔들다 https://v.daum.net/v/20211005043052175

 

2. 창작자 후원 제도 ‘응원하기’ 모델 신설

‘응원하기’는 창작자의 글에 독자들이 공개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하는 창작자 직접 후원 제도다. 창작자의 수익을 지원하고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응원금은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응원한 독자의 댓글은 특정 영역에 강조되어 고정 노출된다. 창작자는 ‘창작자 정산센터’에서 응원 현황 및 수익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생일 친구 목록이 선물하기로 연결되는 것처럼, 유료 응원을 위해서는 넛지가 필요하다. 브런치스토리는 저자가 신간을 SNS에 소개하고 축하와 덕담을 받는 장면에 집중했고, 응원하기와 함께 '연재 브런치북'을 선보였다. 연재 브런치북은 기획 의도와 목차, 연재 요일을 선공개하고, 10~30주 동안 정기적으로 글을 발행하는 기능이다. 새로운 작품의 연재 시작이 구독자의 응원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가설이다.

 

창작자는 연재 시작 시점부터 독자의 응원과 금전적 후원을 받으며 본인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계획

1. 응원하기 확장

2024년 상반기에 브런치 전체 작가 대상으로 응원하기 확대

 

2.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

창작자의 1) 연재 2) 출간 3) 독자와의 만남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

목록 보기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