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99년 10월 23일

다음커뮤니케이션, 코스닥공모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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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27.28 공모실시, 공모가격 10,000원 결정 -

1999년 10월23일 - 국내 최대 410만 인터넷회원을 보유하고 포털서비스 ‘다음’(http://www.daum.net)을 제공하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은 지난 21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0,000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7,28일 양일간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20만 10주(약 120억원)이며 이중 50퍼센트(600,005주)는 일반인에게 배정되며, 나머지는 30퍼센트(360,003주)와 우리사주조합에 20퍼센트(240,002주)를 배정하게 된다. 1인당 청약한도는 5,000주이며 청약증거금률은 10퍼센트이다. 공모후 자본금은 현재 24억에서 30억으로 증자되며, 공모를 통하여 확보되는 자금은 연구개발 및 마케팅활동에 투자될 예정이다.

공모일정은 다음주 27.28일 양일간이며, 공모주 청약을 받는 증권사는 주간사인 동양증권외에 수요예측에 참여해 물량을 배정 받은 대우증권, 대신증권, 굿모닝증권, 신흥증권 4개사이다. 또한 배정공고, 초과청약금 환불 및 추가납입 예정일은 11월 4일과 5일이며, 11월 8일 증권업협회에 등록신청을 거쳐 11월 12일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동양증권 02-3770-2167)

청약을 원하는 사람은 수요예측에 참여한 증권사의 본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한다음 청약서를 작성하고 청약대금의 10퍼센트를 창구에 납부하면 된다. 배정주식수 결정은 청약수량과 증권사 배정수량에 따라 결정되므로 경쟁률이 낮을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사를 찾아 청약해야 많은 주식을 배정 받을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고의 무료메일서비스인 ‘한메일넷’을 시작으로 현재 3만개가 넘는 거대 커뮤니티는 물론 금융,뉴스,경매 등과 같은 컨텐트서비스와 쇼핑몰을 운영하는 포털서비스 ‘다음daum’으로 성장하였다. ‘넘버원 우리인터넷, 다음’이라는 캐치프레즈를 내걸고 국내 인터넷확산과 정보화에 앞장서온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2년까지 연평균 100퍼센트 매출증가 및 순익증대가 기대하는 고성장 유망 업체이다. 올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총매출 예상액은 전년대비 266퍼센트 늘어난 62.5억이며 순익은 인터넷업체 최대 수준인 18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기관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경쟁률은 22:1이었으며, 인터넷 업계 최초로 액면가의 20배에 해당하는 공모가를 확보하게 되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국내 증권시장에서도 바야흐로 본격적인 인터넷전문주식의 거래가 시작되는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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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보도자료에 관한 문의는 ㈜다음커뮤니케이션 홍보담당 선임 조은형(echo@daum.net / 518-4273 #126)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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