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2년 01월 17일

다음, 스팸전광판 신설하고 스팸차단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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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스팸메일 차단에 앞장서 ‘깨끗한 메일 환경’ 만들 것
- 스팸전광판에서 스팸신고건수, 차단된 스팸발송 주소 등 매일 공개
- 스팸메일 걸러내기, 수신거부 기능 확대 등 스팸차단 기능 대폭 강화

2002년 1월 17일 - 국내 최고 인터넷 미디어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은 17일 스팸전광판을 신설하고, 스팸메일 걸러내기 기능을 도입하는 등 스팸메일 차단 기능을 더욱 강화해 스팸메일 방지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스팸전광판((http://hmm.daum.net/nospam/notice.html))에서 ▲한메일넷의 메일 수신 현황, ▲스팸메일 현황, ▲스팸 처리 현황 ▲스팸메일을 발송하는 업체에 대한 IP차단 결과를 매일 투명하게 공개한다. 스팸전광판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스팸메일의 심각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써 운영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 함께 스팸의 폐해를 공유하여 깨끗한 메일환경 조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한메일넷에서 이용자가 스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스팸메일 걸러내기’기능을 새로 도입하고, 기존의‘수신거부 기능’을 확대하는 등 스팸차단기능을 대폭 강화하였다. 한메일넷 이용자가 ‘스팸메일 걸러내기’기능을 이용하면 새로 수신되는 이메일 중 스팸메일은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스팸에 노출되는 상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수신거부 기능’확대로 한메일넷과 개인주소록에 등록된 주소 이외의 메일은 모두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므로 개인간 커뮤니케이션만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하다고 다음측은 설명했다.

다음의 이재웅 대표는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는 스팸메일은 사용자의 메일체킹 시간 지연 등 이용자들에게 각종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이메일서비스업체 서버에도 부담을 주어 시스템 속도를 저하시키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스팸전광판은 물론 대량메일 발신 IP를 사전에 실명 등록케 하는 온라인우표제 등 각종 정책을 통해서 스팸을 퇴치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음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스팸을 줄여나갈 수 있다며 ‘불법 CD/프로그램 판매 메일’, ‘성인사이트/용품 판매 등의 음란성 메일’, ‘수신거부 버튼이 없거나 제목에 [광고]가 없는 광고메일’ 등은 스팸센터(nospam@hanmail.net)로 적극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이외에도 다음은 한메일넷 이용자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폭탄메일을 전송할 경우 자동으로 감지되는 ‘스팸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 11월부터 ‘No Spam’캠페인을 벌이는 등 스팸메일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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