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2년 05월 09일

다음, 프리미엄메일 서비스 월매출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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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4월 프리미엄메일 서비스 매출 1억 2천만원 기록

2002년 5월 9일- 국내 최대 인터넷 미디어 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 은 한메일넷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http://premium-service.daum.net) 4월 매출이 1억을 넘어 1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97년에 무료 웹메일 서비스 한메일넷과 함께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를 함께 오픈했다. 작년 8월 서비스 업그레이드 이후 월평균 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이 서비스는 3월과 4월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월매출 1억 2천만원을 달성했다.

다음은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 이용자 분석 결과 이용자 중 90%가 1달에 1번 이상 로그인하는 액티브 유저라면서 회원들의 로열티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또 성별에 따른 프리미엄 메일 서비스 선호도 조사 결과 여성은 프리미엄 메일 사용자임을 표시하는 리본을 함께 붙여 메일을 보낼 수 있는 “메일돋보임“ 서비스를, 남성은 10MB 파일까지 첨부해 보낼 수 있는 ‘파일첨부기능’ 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프리미엄메일은 기본 메일 기능에 메일용량추가, POP3 서비스 등 고급 부가 기능이 추가로 제공되는 유료서비스다. 기본 5MB에 메일 저장용량 10MB 추가시 1년에 2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 첨부파일은 기본 4MB가 아닌 10MB까지 보낼 수 있으며 아웃룩익스프레스와 같은 메일프로그램을 통해 메일을 관리할 수 있는 POP3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 이택경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한메일넷 기본 서비스는 앞으로도 무료로 가져가되, 프리미엄 메일만의 차별화된 메일 개인화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온라인 우표제 도입 등으로 메일 서비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프리미엄 서비스 매출 신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면서 “고급 서비스를 찾는 네티즌들이 증가하고 있어 게시판 개수와 자료실 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페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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