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2년 08월 05일

동호회/직장/학교 모임이 다음메신저에 쏘~옥, 마이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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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다음메신저 2.7 버전 출시
- 동료, 친구들 ID 등록에서 업데이트까지 ‘채널짱’이 해결
- 채널별, 그룹별 단체 SMS/ 메시지/ 메일 전송 뿐 아니라 그룹채팅도 가능
- 한메일 전용뷰어 ‘한메일넷“ 도 함께 선봬

2002년 8월 5일 - 국내 최대 인터넷 미디어 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은 메신저 속의 인트라넷 ‘마이채널’을 다음메신저(messenger.daum.net)에 선보였다.

‘마이채널’은 직장, 동호회, 학과 모임을 다음메신저에서 만날 수 있는 인트라넷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회사 이름으로 채널을 개설해 팀별로 직원들 ID를 등록시켜 놓으면 전직원의 인트라넷이 다음메신저에 구현된다. 채널 개설자가 “채널짱“이 되어 “마이채널“을 등록, 업데이트, 관리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회사동료들을 대화상대로 일일이 추가할 필요가 없다. 채널 운영자도 추가로 4명을 선정해 운영할 수 있고 중요한 홈페이지, 게시판, 문서 등의 웹사이트 주소(URL)는 “연결페이지“에 입력해 공유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마이채널“ 등록은 한 채널에 최대 400명까지 가능하고 이는 기존 다음메신저 친구 제한 수 200명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이용자 별 최대 5개까지 채널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총 2,200명을 다음메신저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마이채널“ 개설은 “마이채널 등록하기(messenger.daum.net)“ 코너를 이용하거나 마이 채널 지원센터를 통해 전화(02-6003-5462)로도 할 수 있다. 웹에서 “마이채널“을 등록하려면 ▲직장, 동호회, 학교 등 채널 분류 선택 ▲채널이름, 주소 입력 ▲채널 소개글 작성 ▲채널 구성원의 다음 ID, 이름, 핸드폰 번호 입력을 하면 된다. 이후 채널 등록 승인 요청 메일이 채널 구성원들에게 자동 발송되고 이를 승인한 사람들로 채널이 구성되어 자동으로 다음메신저 상단에 해당 채널이 추가된다. 채널 구성원이 아니면 채널에 접근권한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또 직장, 동호회에서 유용한 의사 소통 수단을 대폭 강화, 추가 하였다. 단체 SMS/메일/메시지 전송 ▲그룹채팅 기능 ▲ 무제한 파일 전송 ▲로그인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메시지 보내기 ▲주고 받은 메시지 저장 등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음측은 “개인적으로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직장 내 업무에서도 메신저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다음메신저 2.7 버전은 이러한 메신저 이용 행태 변화에 맞추어진 것" 이라면서 "네티즌들의 니즈에 맞춰 메신저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한메일넷을 통해 받은 메일을 개인 PC에 다운로드 받아 관리할 수 있는 한메일넷 전용 뷰어 프로그램 ‘한메일러’를 개발해 다음메신저에 선보였다. 또, 메신저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보자 따라하기’ 코너도 마련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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