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6년 06월 13일

다음, 포털 업계 최초 원격지 재해 복구 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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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재해 발생시, 신속한 데이터 복구 및 전산시스템 복구로 안정적 서비스 제공

2006-06-13, 최근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기업들의 데이터 통합 및 재난복구 운영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강진, 911테러 등 불가항력적인 재난 상황시의 데이터 손실이 기업의 존폐는 물론 경제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으로, 데이터의 보존 및 복구에 기업들이 더욱 힘을 쏟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인터넷 업계 최초로 고객 DB 운영 환경에 재해 복구 시스템(DRS:Disaster Recovery System)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금일 밝혔다.

다음이 최초로 구축한 재해 복구 시스템은, 천재지변이나 사건, 사고에 의한 데이터의 손실 및 손상에 대비해 주 IDC 외에 별도의 원격지 IDC에 데이터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 전산 시스템에 데이터가 입력되는 순간 원격지에 있는 IDC에도 동일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복제되고,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시, 일정 기간을 두고 데이터 백업을 하던 기존과 달리 곧바로 신속한 데이터 복구 및 전산 시스템 복구가 가능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음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사용자 정보를 비롯한 각종 주요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단 시간 내에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여, 대 고객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실제 미국의 9.11 테러 사태에서, 세계 무역센터에 입주해있던 유수의 금융업체들이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가동시켜 데이터의 손실 없이 2~ 3일 이내로 즉각적으로 업무를 재개한 바 있어, 다음의 이번 구축은 안전한 정보보호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또한 다음은 이번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에서 요구하는 내부 통제 환경 및 정책 운영환경을 모두 만족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정보보호대상 수상 및 지난 2월, 포털 업계 최초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KISA,원장 이홍섭)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취득을 통해 이미 개인정보관리 체계에 있어 가장 안전한 사이트로 공인 받은 바 있다 또한 키로거와 해커들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안심 로그인’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고객의 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의 이준호 CIO는 “다음은 항상 고객과 회사의 정보 보안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해왔다.”며, “이번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을 필두로 차세대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IT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써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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