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0년 04월 14일

다음 새 CI 선포, 검색 경쟁력-모바일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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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다음 메인칼라 파란색 전면 배치, 젊고 세련된 감각 반영
- 실시간검색 등 올 들어서만 10 여 회 검색 업그레이드, 편의성 대폭 향상
- 모바일 통합 어플 ‘Daum’ 중심으로 시장 공략 새 날개

 

2010-04-14, 3,8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한국의 대표 인터넷서비스 다음이 10년 만에 CI(Corporate Identity)를 바꾼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www.daum.net)은 새로운 CI를 공개하면서 검색 경쟁력과 모바일 리더십 강화 전략을 선보였다.

 

더욱 밝고 생동감 있는 CI, 10년만의 개편

 

다음은 차세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0년간 사용해온 CI를 새롭게 바꾸고, 15일부터 이를 사이트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새로운 CI가 ‘다음’이 담고 있는 ‘다음 세상(Next)’, ‘다양한 소리(多音)’의 기업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디바이스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 맞춰 형태 및 색상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이번에 변경된 CI는 다음이 검색창 등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온 파란색(다음블루)을 가장 전면에 배치해 CI와 서비스의 컨셉을 통일했으며, 젊음과 생동감을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구성해 밝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새로운 CI는 15일부터 모든 서비스 및 PB(Private Brand)상품에 적용된다.
 

다음은 이날 새로운 검색창도 함께 선 보였다. 새 검색창은 기존 사각형 박스 형태의 검색창에서 ‘플랫폼을 넘어선 미래의 검색’에 대한 지향을 담아 부드럽고 둥근 형태로 변경되며, 검색창 오른쪽에 ‘검색 서제스트(자동완성)’ 기능을 하는 노란색 클립을 배치해 시각적 효과와 검색 편의성을 배가했다.

 

지도 및 모바일 서비스와 시너지 통해 검색 경쟁력 강화

 

다음은 2010년 본격적인 모바일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모바일에서도 검색의 니즈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웹에서의 사용성 강화와 함께 모바일의 특성에 맞는 선진 기술의 검색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다음 검색은 올해 들어서만 ▲검색하는 바로 그때의 정보를 찾아주는 ‘실시간 검색’, ▲기사를 관련 주제별로 모아주는 ‘뉴스 클러스터링’, ▲컬러별로 찾아보는 ‘이미지 검색’, ▲검색결과에서 바로 재생이 되는 ‘동영상 검색’ 등  10여 회에 이르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단행, 최고의 검색품질과 정확도,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품질 자신감을 기반으로 향후 다음만의 특화된 콘텐츠인 지도 및 모바일 서비스와의 융합, 시너지 전략을 통해 검색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편 예정인 ‘로컬 검색’은 통합검색에서 원하는 장소를 찾을 때, 360도 거리사진인  ‘로드뷰’ 등 지도 검색 결과를 바로 볼 수 있어 이용자들은 보다 생생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로컬 검색’은 또한 개인화 기능인 ‘관심지역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을 일찍부터 대비해 온 다음은 초성검색, 지도검색 등 다양한 모바일 검색을 잇따라 출시했다. 다음은 모바일 입출력 장치의 불편함을 극복해 줄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를 제공하고, 모바일의 특성에 맞춰 검색 결과를 슬림화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에서 더욱 유용한 위치기반 검색과 음성검색, 1D 바코드(막대형 1차원 바코드) 검색, 2D 바코드(QR코드) 검색 등 기존 웹 검색과 차별화된 검색모델을 차례로 내놓아,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환경에 맞춘 진화된 검색모델 잇달아 준비… 최적화된 UI 제공

 

다음은 모바일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Daum’을 관문으로 각종 모바일 서비스의 사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다지는 모바일 전략도 밝혔다.

 

아이폰용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Daum'은 지난 10일 오픈한 뒤 하루만에 앱스토어의 인기항목 최상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기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tv팟’과 인포메이션 서비스인 ‘지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아이티스토리’에 이어, 상반기 중 새로운 통합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피플’과 마이크로블로그 ‘요즘’ 및 ‘카페’ 어플리케이션을 추가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군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이 어플리케이션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고, 타 서비스들과 차별화해 이용자들의 유입량을 늘려나가고 모바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다음은 기존 웹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모바일다음(m.daum.net)’의 특화 및 지속적 개편을 통해 웹에서의 강점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합어플리케이션 ‘Daum’과의 시너지를 통해 모바일웹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이날 지난 1년 사이 50배 이상 성장한 ‘모바일다음’의 성장추이를 함께 공개했다.

 

이와 함께 ‘쇼핑하우’와 'tv팟' 그리고 에어태그를 넣어 차별화한 '다음 지도'를 안드로이드폰 기반으로 오픈해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최세훈 대표는 “한메일, 카페 등 한국 인터넷의 역사를 만들어온 다음은 10년만의 CI 변경을 기점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CI 및 검색창 등 외형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검색, 모바일 등의 더욱 진화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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