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변경 이용 약관에서 추가로 받는 정보는 ‘이메일’ 뿐
- 기기 변경이나 분실시 재가입하는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원하는 이용자에게만 추가로 받아
- 카카오톡이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
[2011-09-09] 국내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대표 이제범, http://www.kakao.com)는 9일 오후 논란이 되고 있는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톡이 이번 약관 변경을 통해 다수의 개인정보를 한꺼번에 수집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 무근이며, 회원 가입시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만 수집하고 있다. 카카오톡이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와 비교해 유사한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8월 23일 약관 변경을 통해 카카오톡이 추가로 수집하는 정보는 ‘이메일 주소’뿐이다. 이메일 주소 역시 원하는 사용자만 선택해서 입력 가능한 추가 수집 항목이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전화번호로만 인증을 받았을 때 기기 변경이나 분실시 소유주 정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인증 수단으로 이메일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카카오톡은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곧바로 계정 삭제가 되도록 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의 이제범 대표는 “이용 약관은 법률에 근거한 기본적인 서비스의 규약으로, 다른 유사 서비스도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또한 약관에 동의하지 않았을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지 않아 계정이 삭제된 사용자가 추후에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 바 있다. 그래서, 약관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계정 삭제와 동일한 의미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동의하지 않음’ 대신 ‘계정삭제’ 버튼을 넣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적용한 ‘이메일 인증 시스템’과 ‘계정삭제’ 안내 버튼은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보다 명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변경이다”라면서, “카카오톡이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상업적 목적으로 타 업체에 제공하는 일은 결코 없으니 잘못된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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