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ESG위원회 위원장 메시지

공유하기
최세정 ESG위원회 위원장이 의자에 앉아 있는 상반신 프로필 사진
안녕하십니까, 카카오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세정입니다.

 

기술과 사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여정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주주·투자자·이용자 여러분, 이 길을 함께 걷고 있는 파트너와 카카오의 구성원인 크루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카카오는 ESG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라고 정의하고, 네 가지 중점분야(사회문제 해결, 함께 성장, 디지털 책임, 지속가능한 환경) 및 영역별 실천 분야를 정하여 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이사회의 독립성·전문성·다양성 강화, 통합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및 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립을 통해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한 이래, 2022년에는 ESG경영이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내 뿌리 내려 내재화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ESG총괄 임원을 홍은택 대표이사로 선임하였습니다. ESG총괄 산하에는 ESG 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상시적으로 ESG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 하에서 2022년 4월 2040 넷제로 달성 목표를 포함한 ‘Active Green Initiative’를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한 해 동안 제주 오피스 전력의 전량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조달하였으며, 오는 2040년까지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디지털을 활용해 파트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5년간 총 3,000억 원의 상생 기금을 소상공인, 지역 파트너, 콘텐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이동 및 디지털 약자 등을 위해 활용하고자 합니다. 상생 사업 이행 현황 및 기금 집행 현황은 ESG위원회에 정기보고 되며, ESG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처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에서 30%를 재원으로 설정하여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230억 원, 1,482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 및 자사주 소각(자사주 및 특별 자사주 합산)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작년 리스크관리규정을 제정하고 전사 리스크관리책임자를 지정한 이래로 2023년에는 공동체 전반의 리스크 통합 관리를 위한 ERM위원회를 신설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에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법률 전문가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신규 선임된 사내외 이사 3인 중 2인이 여성으로서 성별 다양성도 제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외이사 후보군을 상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국민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끊임 없는 도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SG위원회 위원장 최세정

목록 보기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