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데이터센터 (2) 재해 대비책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화재, 해일, 태풍, 지진, 홍수 등 자연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해 설계·구축 중이며 24시간 무중단 운영·관리를 위한 이중화 인프라, 비상시 원활한 전력 공급 가능한 백업 등을 갖추고 있다.
화재 대비*프로세스: 화재 발생-경보 발령-소방시설 작동-관리자 통보-피난 유도-소방대 출동-연소 확대 방지
1) 데이터 보호를 위해 전산동 전체에 친환경 소화가스 적용, 비상상황 시 신속하며 효율적인 소방 시스템 즉시 가동
2) UPS실과 배터리실은 방화 격벽으로 각각 분리 시공돼, 배터리실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나머지 시설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게끔 설계
3) EPS-UPS-배터리를 묶어 하나의 섹터 구성, 총 4개 섹터 확보하고 전력 안정성 극대화
4) 배터리실 화재 상황이 발생할 경우, 3중의 진화 방식이 단계적으로 작동
*1차(판넬 내부 소화장치 작동) → 2차(배터리실 소화가스 작동) → 3차(물 분사) → 4차(소방서 진화)
➀ 밀폐된 전기 패널별로 개별 소화장치를 설치해 1차 조기 화재 진압
➁ 규정치 이상의 소화 가스 비치를 기본으로 하고 소화 가스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층의 소화 가스를 끌어다 쓸 수 있도록 2차 예비 시스템 구축
➂ 소화 가스를 활용한 1~2차 진화가 실패할 경우, 화재 발생 구간 차단하고 냉각수 채워 방염, 방열이 가능
5) 소방서와 협력체계 구축
➀ 소방서와 카카오 데이터센터 맞춤형 화재 대응 메뉴얼 공동 개발: 시설 맞춤형 대응 체계, 시나리오 마련하고 지속 업데이트에 소방서에 보고
➁ 데이터센터와 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방당국과 맞춤형 화재 대응 매뉴얼을 공동 개발하고 정기적 합동 모의 소방훈련을 할 계획
홍수 대비1) 지상 1층 지반높이 9.4m, 주변 대지 지반높이 7.6m로 지상1층 바닥이 주변 지표면보다 1.8m 이상 높아 침수 가능성이 적고, 주요 시설을 지상층에 배치: 지하1층은 주차장 용도이며, 주요 전기시설 또한 지하가 아닌 지상층에 위치
2) 우수 유입 방지를 위해 높이 530mm 이상의 차수판도 설치
태풍·해일 대비1) 강풍(풍하중)에 대한 대비는 안산시 지역 최대 풍속 28m/s를 감안해 구조 설계에 반영
2)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해발고도 평균 10m, 시화방조제로부터 17.7km 이격되어 안전
지진 대비1) 지진 하중에 대한 법적 기준을 적용해 리히터 6.0~6.5이상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 반영
[참고] 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 계획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71 한양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내 일원 18,383㎡ 규모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이는 하이퍼스케일(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데이터센터로, 총 12만 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은 6EB(엑사바이트)에 달하는 규모다. 24년 1분기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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