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2년 06월 14일

다음, 온라인 여론조사의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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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6.13 지방선거 결과 예측 전문조사기관보다 더 적중

2002년 6월 14일 – 국내 최대 인터넷 미디어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은 조사전문기관 엔아이코리아(대표이사 이흥철)와 공동으로 실시한 6.13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결과와 유사하게 나와 새로운 온라인 여론조사의 새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마케팅 리서처 김재동씨는 “투표가 끝난 13일 오후 6시에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 관련 정보를 함께 오픈함으로써, 인터넷에 더 익숙한 사람들은 TV못지 않게 인터넷에서 정보를 취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며 “앞으로 인터넷 여론조사가 각종 조사에서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선거 여론조사가 실제 개표결과 및 유수 조사기관과 비교해도 가장 잘 적중했다며, 다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조사의 대표성, 신뢰성을 입증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특히 다음은 서울을 비롯한 일부지역의 경우 갤럽이나 코리아리서치 등 전문조사기관보다 더 정확한 예측치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조사를 위해 1년 여 간 준비끝에 개발한 분석모델의 정교함을 입증하는 동시에 앞으로 각종 선거여론조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여론조사에 사용된 분석모델이 기존의 전화조사 결과 및 선거 개표결과와 비교해도 정교하게 개발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서울시장의 경우, 개표 결과 이명박 후보가 51.6%, 김민석 후보가 42.5%이며, 다음의 조사결과로는 이명박 후보가 52.4%, 김민석 후보가 42%로 나와 매우 정확한 예측치를 제공했다.

다음의 이번 조사는 16개 광역자차단체별로 939명에서 9,401명까지 총 36,577명의 다음회원이 응답했으며, 최대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 3.2% 이내이다. 이번 선거여론조사에서 16개 광역단체장에서 14개 지역은 정확히 예측했으나, 2개지역에서 예측이 빗나갔는데, 그 중 제주는 오차범위내에서 경합을 보인 지역이다. 다음과 엔아이코리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온라인조사기법과 분석모델을 개발해 향후 대통령선거에서도 정확한 예측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은 선거가 끝나는 13일 6시에 기획특집 코너에서 ‘6.13 지방자치단체선거’특집을 오픈해 6월11-12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와 선거 개표결과를 보여주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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