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7년 02월 06일

다음-네이버, ‘2007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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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이용자들의 오픈 API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 매쉬업 캠프 통해 API와 매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 본선진출자에게는 입사지원시 특전 주어져

2007-02-05, (주)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과 NHN㈜ (www.naver.com)은 오픈 API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07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 개발자 뿐 아니라 학생 및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다음과 네이버를 포함해 국내외 공개된 다양한 API로 자신만의 참신한 매쉬업을 제작해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mashupkorea.org)에 등록하면 된다.

다음과 NHN은 2월 25일과 3월 1일에는 각각 서울 연세대와 대전 KAIST에서 매쉬업 캠프를 개최해 오픈 API 및 매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간단한 아이디어 코드를 구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경진대회를 보다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매쉬업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8개팀을 선정하고, 4월 5일 분당에 위치한 NHN 본사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들의 매쉬업 코드는 전문 웹 개발자들과 일반 이용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돼, 이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또다른 편리한 매쉬업이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원종필 TR(Tech Resource)본부장은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개발자를 꿈꾸는 일반인 및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주최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국내 오픈 API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로 웹 2.0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 서비스 개발에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 이준호 CTO(Chief Technology Officer)는 “이용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개방과 참여, 소통의 웹 2.0 시대의 핵심”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오픈 API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돼, 이용자들이 누구나 자신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본선 참가자들은 향후 다음과 NHN에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통과의 특혜를 받게 되며, 대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4팀), 특별상(1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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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란 개발자들이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특정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일종의 응용프로그램이며, 매쉬업(Mash up)“은 인터넷 상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서로 다른 서비스와 기능을 합쳐서 새로운 서비스 또는 응용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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